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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4편 - 스파게티 웨스턴을 오마주한 장고 분노의 추격자 줄거리 및 뒷이야기 (django unchained)

by 마이크체커 2024. 6. 7.

 

장고: 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 2012)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감독의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는 2012년에 개봉한 서부극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타란티노 특유의 대사, 스타일리시한 연출, 폭력적인 장면과 블랙 유머가 잘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영화의 주요 정보와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기본 정보

 

-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제이미 폭스(Jamie Foxx), 크리스토프 왈츠(Christoph Waltz),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케리 워싱턴(Kerry Washington),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 개봉일: 2012년 12월 25일 (미국)
- 장르: 서부극, 드라마
- 러닝타임: 약 165분


2. 줄거리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1858년, 남북전쟁 이전의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하며 독일인  닥터 킹 슐츠와 흑인 노예에서 최고의 바운티 헌터가 된 장고의 대한 이야기로 장고의 아내를 찾아나서면서 캔디랜드의 농장주인 캘빈 캔디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 장고와 슐츠: 독일인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크리스토프 왈츠)가 자신이 찾는 현상수배범의 정보를 얻기위해 그들을 아는 자들을 찾기 시작했고 우연히 노예 장고(제이미 폭스)를 만나 그를  해방시키고 현상수배범을 같이 찾으러 다니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슐츠는 장고에게 자신의 현상금 사냥에 도움을 줄 것을 제안하고, 장고는 그의 아내 브룸힐다(케리 워싱턴)를 구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를 수락합니다
  
- 구출 작전: 장고와 슐츠는 브룸힐다를 구출하기 위해 그녀가 노예로 있는 '캔디랜드'라는 대농장을 찾아갑니다

이 농장은 잔인한 농장주 캘빈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 농장 잠입: 장고와 슐츠는 캘빈 캔디에게 접근하기 위해 거짓 신분으로 농장에 잠입합니다

그들은 브룸힐다를 찾아내고, 캘빈과 협상하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복잡해지고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 클라이맥스: 영화는 결국 장고와 슐츠가 캘빈과 그의 부하들에 맞서 싸우게 되는 클라이맥스로 치닫습니다

장고는 사랑하는 아내를 구출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싸웁니다


3. 주요 테마 및 스타일

 

- 복수와 정의: 영화는 노예였던 장고가 복수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 인종 문제: 노예제와 인종차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사적 부조리를 강조합니다
- 타란티노의 스타일: 시간을 거스르는 이야기 전개, 독특한 대사, 스타일리시한 촬영, 그리고 과감한 폭력 장면이 특징이며 타란티노의 다른 영화들처럼 블랙 유머와 풍자가 잘 녹아 있습니다

- 다양한 장르의 OST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OST를 정말 좋아하며  FREEDOM 은 아직도 많이 즐겨 듣고 있습니다

 

4.수상 및 평가

 

- 아카데미 시상식 : 크리스토프 왈츠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감독인  타란티노는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 비평: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타란티노의 독창성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서부극 장르의 전통적인 요소와 타란티노의 독특한 스타일이 결합된 작품으로, 강렬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뒷이야기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퀜틴 타란티노 감독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과 역사적 배경을 결합한 작품으로, 제작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뒷이야기들이 있습니다


1.제작 및 캐스팅

 

1) 원래의 캐스팅 계획
   - 윌 스미스가  장고 역으로 고려되었으나, 그는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폭력적인 장면들로 인해 거절했다고 합니다

결국 제이미 폭스가 장고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2) 크리스토프 왈츠의 부상
   - 크리스토프 왈츠는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촬영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았지만, 이는 영화 제작 중의 큰 사건 중 하나였습니다

3)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헌신
   - 디카프리오는 캘빈 캔디 역을 맡으면서 캐릭터의 잔인함을 최대한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식사 장면에서 실제로 유리를 깨뜨려 손을 다쳤지만, 연기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장면을 이어갔습니다

이 장면은 영화에 그대로 사용되었습니다


2. 역사적 배경과 논란

 

1) 노예제와 인종 문제
   - 영화는 노예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어 개봉 당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에서 인종차별적 용어와 잔혹한 폭력 장면이 많이 등장해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타란티노는 이러한 요소들이 역사적 사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스파이크 리의 비판

   -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는 이 영화가 노예제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영화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고통을 경시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영화 음악

 

1) 독특한 사운드트랙

   -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전통적인 서부극 음악과 현대적인 힙합 음악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타란티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타란티노 영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모리코네는 후에 타란티노의 영화 "헤이트풀 8"에서도 음악을 담당하게 됩니다.

 

4.연출과 촬영

 

1) 스파게티 웨스턴 오마주

   -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1966년 이탈리아 영화 "장고"(Django)에 대한 오마주로, 영화의 제목과 주인공의 이름도 이 영화에서 따왔습니다

오리지널 영화의 주인공인 프랑코 네로가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 특별한 카메오

   - 타란티노 자신도 카메오로 등장하여 그의 영화에 자주 있는 요소인 감독의 특별 출연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호주 사냥꾼 역으로 짧게 출연하며 다이너마이트에 폭파되어 허무하게 죽게됩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가 단순한 영화 그 이상의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타란티노의 독특한 스타일과 헌신적인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져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기억될 걸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