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와 땡벌을 히트시킨 한국 느와르 영화 추천 유하 감독 조인성 남궁민 주연의 비열한 거리

비열한 거리 (2006 A Dirty Carnival)

 

"비열한 거리"는 2006년에 개봉한 한국의 범죄 드라마 영화로, 유하 감독이 연출하고 조인성, 남궁민, 이보영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조직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한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야망과 배신, 폭력의 이야기들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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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거리"는 삼류 깡패 병두(조인성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병두는 조직 내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자신의 상황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그는 조직 보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어린 시절 친구인 민호(남궁민 분)와 재회하여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갈등합니다. 병두는 사랑하는 여인 현주(이보영 분)와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히며, 결국 조직과 개인적인 갈등 속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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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요 등장인물
- 조인성 (병두 역):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삼류 깡패
- 남궁민 (민호 역): 병두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영화감독
- 이보영 (현주 역): 병두의 사랑하는 여인

2.특징 및 평가
1) 현실적인 범죄 세계의 묘사
   영화는 한국 조직 범죄의 현실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폭력과 배신, 야망이 얽힌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2) 배우들의 열연
   조인성은 병두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남궁민과 이보영 또한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습니다

특히 조인성의 연기는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감독 유하의 연출
   유하 감독은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연출로 범죄 드라마 장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섬세한 연출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3.반응 및 영향
"비열한 거리"는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의 사실적인 묘사와 강렬한 스토리라인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영화는 이후 한국 범죄 영화의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조인성의 연기력 또한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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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스토리

 

• 극초반에 병두가 돈 내놓으라고 아파트에서 소리치는 장면에서 108동 503호 보고 돈 내놓으라고 한다. 하지만 화면에 보이는 곳은 103동이다.
• 마틴 스콜세지 연출, 하비 케이틀,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걸작 '비열한 거리(Mean street, 1973)을 가져다 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사와 캐릭터 설정과 기본 분위기는 전부 다 달라 제목 외에 오마주라 할 만한 게 없지만, 조직 폭력배가 소재이고 주인공들이 친구인데 다 죽는다는 부분, 영화 내용 중 주인공들이 영화를 본다(?)는 부분이 비슷하다. 또한 이 영화는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모티브이기도.

• 병두(조인성)가 부른 땡벌이 히트를 쳤다. 원래 땡벌을 부른 가수 강진도 조인성에게 고맙다고 말할 정도다.

• 현주가 동창회에서 부르고, 이후 병두가 황회장 앞에서 부르는 노래는 조덕배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이라는 노래다.

• 동창회에서 병두의 영웅담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흘러나온 노래는 쥬얼리의 '슈퍼스타'이다.

• 극 중 현주가 다니는 서점은 영풍문고이지만, 외부 건물은 다른 건물에 영풍문고 간판을 달아 만든 것이다.

• 초반 오락실 난동 장면은 고장난 오락기와 실제 사용 중인 오락기가 섞여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중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실제 오락기를 부수는 바람에 오락기 값을 배상했다고 한다.

• 극중 민호가 연출한 영화는 '남부건달 항쟁사'라는 조폭 영화인데, 이것은 유하 감독의 전작인 말죽거리 잔혹사의 셀프 패러디이다. 게다가 민호가 연출한 영화의 주연 배우가 이종혁이다.

• 이 영화의 배경 연도가 이 영화가 개봉한 2006년이라고 가정한다면 작중에서 세는 나이로 29살인 병두, 현주, 민호 등은 모두 1978년생이다. 유하 감독의 전작인 말죽거리 잔혹사의 시대적 배경이 1978년이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 또한 묘하게 연결점이 생긴다. 권상우가학교 옥상에서 1 대 8로 선도부 깡패들이랑 싸우는 동안에 훗날 조직폭력배, 서점 직원, 영화 감독이 될 아이들은 엄마 젖을 빨고 있었다.

• 전체적인 묘사는 뛰어나지만 일부 허술한 묘사도 존재한다. 첫 번째로 초반 패싸움 때 상대의 몸통을 찌르면 일이 커지니 회칼이 아닌 자잘한 나이프로 상대의 팔다리를 공격하는 건 나름대로 리얼리티와 설득력을 갖춘 전개지만, 병두가 화장실 문을 걸어 잠그고 상철을 찔러 죽이는 장면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 삭제 장면들이 꽤나 흥미롭다. 도피 중인 병두와 여동생 선옥의 재회신 등 전혀 몰랐던 장면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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